나는솔로 139화 리뷰] 영철의 거짓말과 순자의 행보는?

나는 솔로 139화 리뷰] 영철의 거짓말과 순자의 행보는?

24년 3월 6일 수요일 본방, 나는 솔로 139화 리뷰입니다.

 

139화 중 영철과 순자의 행보에 대해서 리뷰를 짧게 써보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영철이 순자에게 한 행동과 거짓말들이 더욱 돋보이는 편이 아니었나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순자가 자신의 1순위라고 영철이 순자에게 거짓말을 했다.

지난 138화에서 여자의 선택으로 영철과 순자가 데이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분명 순자는 영철이 1순위였기에 영철과 데이트를 하기 위해서 선택을 하였습니다. 영철은 첫인상부터 영숙에게 마음이 있었고 첫인상 편지도 영숙에게 주었고 1순위는 영숙이었습니다.  그러니 데이트도 영숙이랑 하고 싶었겠죠. 하지만 영숙은 광수를 선택했습니다.

 

여하튼 순자의 선택으로 영철은 순자와 데이트를 하게 되었는데 순자가 1순위가 영철이라며 영철의 1순위를 묻자, 자신의 1순위 역시 순자라고 대답을 합니다. 2순위를 영숙이라고 이야기하면서 말이죠. 하지만 그는 인터뷰에서 1순위는 여전히 영숙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자신이 1순위와 2순위를 바꿔서 데이트했다고 얘기하는 영철, 순자의 마음을 확인한다.

나는 솔로 138화 데이트 이후 숙소로 돌아온 출연진들은 각 출연진들 방에서 쉬면서 데이트 후기를 조금씩 공유합니다. 이때 영철이 대놓고 다른 남출들에게 자신은 1 픽과 2 픽을 바꿔서 데이트를 했다고 합니다. 여기서부터 뭔가 쎄하던 영철이 정말 빌런이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철이 1픽 2 픽 바꿔서 데이트를 했다고 한지 얼마 안 되어 순자가 광수를 부릅니다. 2순위였던 광수가 궁금해서 대화를 해보고 싶었던 것인데 다음날 영철이 아침 일찍 순자를 찾아옵니다. 전날 순자가 광수와 이야기 후 마음이 변했는지에 대해서 물어보기 위해서였죠. 순자는 변한 게 없다고 하지만 영철은 조금? 변화가 있다고 이야기를 하며 후다닥 그 자리를 떠납니다.

 

순자는 사실 광수에 대해 궁금했고 이야기를 통해 궁금함을 풀었을 뿐 호감이 생기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순자는 마음에 변화가 없었는데 영철은 순자가 광수와 이야기 나눈 것을 빌미로 본인도 자유롭게 영숙을 선택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

 

러브 캠프에서는 영숙에게 돌진하는 영철

139화에서는 나는솔로 숙소를 '러브캠프'라고 해서 글램핑장으로 옮기게 됩니다. 물론 1박만 장소를 옮기는 것이긴 하지만 짐과 함께 대이동을 해야 했는데요. 이때 또 영철과 순자가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게 되는데 영철은 자신의 조수석에 공용 식품을 두고서 순자를 뒷좌석에 앉혀서 갑니다. 그리고 아무 이야기 없이 차를 타고 이동하죠.

 

연예 프로그램인데 상대방이 아닌 짐을 조수석에 두고 이동하는 출연진은 처음 보았네요.

 

러브캠프에 도착해서 영철은 쥐포를 구워 여출들에게 가져다 줍니다. 이때 순자가 영철에게 쥐포를 먹여줍니다. 그런데 영철은 순자에게 쥐포를 받아먹으면서 순자가 아닌 영숙에게 쥐포를 줍니다. 순자의 표정은 '...'입니다.

 

거기다 다들 야외에서 마시멜로우를 구워 먹을 때 갑자기 영철이 영숙에게 말을 걸며 자기는 처음부터 영숙님이었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영숙은 당연히 영철이 순자에게 직진하고 있다 생각했기에 '갑자기?' 라며 당황하는 기색을 보입니다.

 

 

러브캠프로 이동 후 하는 첫 데이트, 남자가 선택을 하는데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영숙 뒤로 달리는 사람은 영철과 광수였습니다. 순자는 이것을 보고 고독정식을 먹겠네 라며 실망합니다. 순자는 영철과 데이트를 하겠다고 인터뷰를 했지만 영철은 영숙과 하겠다고 인터뷰를 한 것입니다. 

 

앞으로 영철과 순자의 행보는?

영철을 향해 직진하던 순자이지만 영철의 이러한 행동을 보며 순자에게도 마음의 변화가 생겼을 것 같습니다.

 

일단 140화 예고편을 보면 그날 저녁 데이트를 여자들의 선택으로 또 진행하게 되면서 출연진들의 동공지진 하는 장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때 순자의 행보와 함께 남은 기간 솔로나라에서의 둘의 활약이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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