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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떠난 드래곤볼 작가, 만화가 토리야마 아키라 사망 급성 경막하 혈종
24년 3월 1일,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만화, 드래곤볼 작가가 세상을 떠났다고 8일인 오늘 NHK 등 일본 현지 외신이 전했습니다. 드래곤볼을 비롯해 '닥터슬럼프' 등 명작을 만들어낸 유명 만화가 토리야마 아키라의 사망 소식입니다.
토리야마 아키라
어릴 적 추억의 만화를 꼽자고 하면 여자이기에 세일러문이나 웨딩피치를 꼽겠지만 사실 남동생과 함께 봤던 드래곤볼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다. 손오공이라는 천진난만한 성격에 엄청난 근육 비주얼로 남자애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만화, 드래곤볼을 만들어 낸 천재 만화가가 바로 토리야마 아키라이다.
상업적으로도 가장 성곡한 작가로 꼽히는 토리야마 아키라는 장기간 연재 중인 원피스 작가, 오다 에이치로도 손꼽는 가장 존경하는 만화가였다.
그 드래곤볼 작가가 급성 경막하 혈종으로 68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급성 경막하혈종이란?
크게 성공한 만화가를 세상 떠나게 만든 급성 경막하 혈종은 신경계에 발생하는 문제 중 하나라고 합니다.
혈종이 생기는 위치에 따라서 경막외, 경막하 혈종으로 나뉘는데 두개골의 내면과 경막 사이에 빠르게 형성되는 경막 외 혈종과 달리 경막하 혈종은 시상정맥동이 파열되어 나타나는 정맥 출혈로 발생하는 혈종이라고 합니다. 경막 외 혈종보다 느리게 진행이 된다고 하는데요.
급성 경막하 혈종은 손상 받은 후 48시간 이내에 발생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만화계의 큰 별이 져버린 소식을 전하게 되었는데요. 매우 안타까운 소식이 아닐 수가 없네요. 어릴 적 추억을 만들어 준 토리야마 아키라 드래곤볼 작가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