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동백꽃, 여행처럼 떠난 출사에서 만난 길거리 동백꽃

거제도 동백꽃, 여행처럼 떠난 출사에서 만난 길거리 동백꽃

사진모임에서 가끔 떠나는 단체 출사, 작년에는 거제도 공곶이에 수선화를 보러 여행처럼 출사를 떠나보았는데요. 공곶이로 가던 중 길가에서 만난 예쁜 동백나무가 있었답니다. 너무 예뻐서 가던 길가에 차를 세워두고 우르르 내려서 급하게 카메라를 들었는데요.

 

촬영 날짜 및 촬영 장소

촬영 날짜 : 23.03.26

촬영 장소 : 거제도 내 어느 길거리

 

촬영 착장

이날은 공곶이 수선화 촬영을 위해서 하늘하늘한 아이보리 컬러의 원피스를 입어주었답니다. 셀프웨딩 원피스 같기도 해서 촬영할 때 주변에 놀러 오신 아주머니들이 웨딩촬영하는거냐며 예쁘다고 칭찬을 엄청 하시고 가셨답니다. 

 

깔끔하면서도 여리한 소재의 원피스를 입고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서 머리는 긴머리를 하고 꽃과 어울리는 귀걸이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원피스에 어울리는 아이보리 컬러의 구두도 신어주었는데요.

 

촬영 결과물

거제도 동백꽃

거제도 동백꽃

거제도 동백꽃

촬영한 후기

초록한 나무에 빨간 컬러가 너무나 인상적인 동백꽃이 가득한 스팟을 발견해서 바로 여기다!- 외치며 우르르 차에 내려 촬영을 진행했었던 이날은 아직도 잊히지 않습니다. 길거리에서 우연히 발견했는데 이때 동백나무 뒤에는 벚꽃도 아주 멋지게 피어있어 풍경이 너무 예뻤거든요.

 

한가득 피어있는 거제도 길거리 동백꽃을 만난 덕에 작년에는 처음으로 동백꽃 스냅사진을 찍을 수 있었답니다.

 

바닥에는 동백꽃잎이 많이 떨어져 있어서 그것 또한 이용해서 촬영을 했었습니다. 그 덕에 다들 거제도 출사나와서 웃기도 엄청 웃고 재밌는 여행을 즐기고 왔답니다.

 

이날 동백꽃 촬영은 장소가 너무 예뻤던 덕에 사진 결과물도 굉장히 예쁘게 나왔는데요. 길거리다보니 정확히 이 위치가 어디쯤이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 다소 아쉬웠답니다. 기억이 난다면 다시 찾아가서 올해도 한번 더 다른 의상을 입고 촬영을 해볼 수 있을 텐데 말입니다.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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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행같은 출사를 떠났다가 거제도 동백꽃 사진을 찍을 수 있었던 이야기를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여행을 떠나면 정말 사진을 많이 찍게 되는데요. 사진을 찍으러 떠난 출사였는데 뜻하지 않은 장소에서 멋지고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더욱 기억에 남았던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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