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9월 여행지 대저생태공원 팜파스보며 가을 나들이 겸 출사

부산 9월 여행지 대저생태공원 팜파스 보며 가을 나들이 겸 출사

지금은 무더운 여름이지만 이제 두달도 안 남은 9월에 가볼 만한 대저생태공원 팜파스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9월 여행지로 부산 대저생태공원을 꼽는 이유는 바로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팜파스 그라스가 있기 때문인데요. 저도 팜파스라는 식물을 작년에 처음 알았는데요. 장식용 식물로 많이 사용되는 팜파스는 갈대 비슷한 풀로 9월에서 10월 초가을에 개화를 하는 식물이라고 합니다. 

 

작년 유독 이 팜파스가 이곳 저곳에서 많이 보였는데 그중 부산 대저생태공원에 군락지가 있다고 해서 저도 다녀왔었답니다. 사진을 찍는 출사팀들도 굉장히 많이 다녀갔는데요. 올해 부산 9월 여행지가 고민되신다면 나들이 겸 가볍게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촬영 날짜 및 촬영 장소

촬영 날짜 : 23.09.10

촬영 장소 : 대저생태공원

 

촬영 착장

팜파스그라스는 사람 키만큼이나 크고 풍성한 갈댓잎이 화려하지만 수수한 느낌을 줍니다. 사실 가을 억새와 함께 스냅사진을 찍은 적이 있긴 한데 그땐 11월이었고 제가 방문한 날은 9월 초다 보니 약간은 더울 때라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흰색으로 의상을 골랐답니다.

 

흰색의 원피스를 입어주고 그에 어울리는 아이보리 컬러의 리본 머리핀을 하였는데요. 햇볕이 뜨겁기도 하고 가을가을한 분위기에 잘 어울릴 것 같은 챙모자도 함께 준비해주었답니다. 선크림을 바르긴 했지만 어느 정도 햇볕을 피하고자 볼레로 가디건을 챙겨보았는데요. 볼레로 가디건은 햇볕뿐 아니라 팔뚝살을 어느 정도 커버해주기도 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더해주기 때문에 나시원피스와 함께 입어주면 예쁘답니다.

 

촬영 결과물

부산 대저생태공원 팜파스 스냅사진

부산 대저생태공원 팜파스 스냅사진

부산 대저생태공원 팜파스 스냅사진

부산 대저생태공원 팜파스 스냅사진

부산 대저생태공원 팜파스 스냅사진

부산 대저생태공원 팜파스 스냅사진

 

촬영한 후기

가을이 시작되는 9월이라곤 해도 조금 더운 시기라서 팜파스 촬영의 경우 겨울보다 여름옷을 더 많이 입게 되는 것 같은데요. 부산 9월 여행지 대저생태공원 팜파스 군락지 쪽은 그늘이 없어서 햇볕이 바로 내리쬐기 때문에 조금 더 더웠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멋진 팜파스그라스를 배경으로 예쁜 스냅사진을 찍을 수 있어 좋았는데요. 가을 나들이 겸 출사 장소로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작년의 경우, 중년의 사진모임 분들 중 햇볕을 피한다고 커다란 우산을 쓰고 팜파스 군락지 내를 돌아다니는 바람에 팜파스의 풍성한 갈댓잎이 다 털려버렸지 머에요. 그래서 보다 빨리 앙상한 느낌이 되어버려 아쉬움이 남았는데요. 부디 올해 9월에는 그럴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즐겁게 팜파스 출사를 마치고 가까운 강서구 베이커리 카페를 들러 커피 한잔하고 돌아왔는데요. 올해도 한번 대저생태공원 팜파스그라스를 촬영하고 근처 예쁜 카페에 들렀다 오고 싶습니다 ^^ 

---

오늘은 풍성하면서도 하늘하늘한 느낌의 팜파스를 배경으로 가을 출사를 다녀왔던 이야기를 포스팅해보았습니다. 이제 9월까지 두 달도 안 남은 상황이라 팜파스그라스를 볼 날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은데요. 

 

작년 팜파스 스냅 사진을 찍고서 인스타에서 반응이 너무 좋았기에 올해도 한번 멋진 사진을 기획하고 출사를 다녀와야겠습니다.

 

 

 

▽ 대저생태공원 관련 포스팅 보러 가기

대저 유채꽃 스냅 촬영하기 좋은 곳 대저생태공원 P3 주차장 옆

부산 대저생태공원 벚꽃 만개 때 세라복 스냅 교복 스냅사진촬영

만개한 벚꽃 사진 노란 원피스입고 부산 대저생태공원에서 스냅촬영

 

본 포스팅 내 사진들은 사진촬영한 작가님의 

저작권 및 모델 초상권이 있는 자료로서

 재배포, 재편집, 무단도용, 수정과 무단 펌, 

무단 다운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