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변열차 청사포 횡단보도가 있는 정거장 근황 feat.외국인관광객

부산 해변열차 청사포 횡단보도가 있는 정거장 근황 feat.외국인관광객

오늘은 부산에서도 유명한 관광지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청사포를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부산 바다가 관광객들에게 유명하기도 하지만 인스타그램 사진과 영상으로 인해 더욱 유명해진 곳이 바로 부산 해변열차가 위치한 청사포 해변열차 정거장이랍니다. 이곳 횡단보도가 바다가 보이는 뷰를 가지고 있어서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다는 소식에 요즘은 외국인들도 이곳을 많이 찾고 있답니다.

 

저도 지난 4월 청사포 횡단보도를 배경으로 촬영을 하려고 갔었는데 어마어마한 외국인관광객들 때문에 원하는 이미지를 찍어내지 못해 아쉬웠는데요. 요즘 이 청사포 해변열차 정거장 근황을 살짝 전해드리겠습니다.

 

촬영 장소 로케이션 모습 이미지

 

지난달 평일 오전 10시쯤 방문했을 때의 청사포 횡단보도 모습입니다. 정거장이 살짝 언덕에 있어서 해변열차가 지나가는 뒤로 바다 풍경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어 전부터 유명했는데요.

 

 

요 횡단보도를 건너면 청사포 정거장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이미 평일 오전인데도 꽤 정거장에는 사람이 많아 보였습니다. 그런데 알고 봤더니 요즘 외국인 관광객들의 여행 패키지 상품에 청사포가 껴있는지 단체로 많이 오더라고요.

 

단체 손님들이 너무 많으니까 횡단보도에서의 촬영이 정말 쉽지는 않았습니다. 더욱이 외국인들이다 보니 그들도 청사포 횡단보도에서 사진 찍는다고 막 튀어나오다 보니 카메라에 모델만 나오기란 모래 속에서 바늘 찾는 느낌이었습니다.

 

 

부산 해변열차 정거장 기찻길 양 옆으로 횡단보도가 있는데 양 쪽 다 사진을 찍기 위해서 도로 위 길가에 나와있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왔다 갔다 하는 차와 버스들은 물론이고 정거장에서 일하시는 아저씨들이 굉장히 힘들어 보였습니다.

 

 

이곳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 중 역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건 중국인 관광객들이었습니다. 아예 관광버스가 몇 대씩 와서 우르르 내려주고 가더라고요. 버스에서 내린 한 팀이 도로 신호가 초록불인데도 불구하고 횡단보도에 난입해 단체사진을 찍는 경우도 있었고 정말 청사포 해변열차 정거장 앞은 아수라장이었습니다.

 

촬영 장소 정보

주소 : 부산 해운대구 청사포로 116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청사포 정거장

운영시간 : 매일 09:00~20:30

주차 : 청사포 공영 주차장 이용

☎ : 0507-1332-5548

비용 : 탑승권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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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핫해진 부산 해변열차,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 청사포 정거장 앞 횡단보도 근황을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중국인을 비롯해 많은 단체 외국인 관광객들과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작은 곳에 한데 모이니 정말 질서 찾기가 어려웠고 예전 같은 예쁜 해변열차 사진은 찍기가 어려워졌는데요. 횡단보도가 아닌 해변열차만 촬영하고 싶으시다면 차라리 송정정거장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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